KANG JUNG SEOK : Autumn/Winter 2026 collection

“New permanent”



결국 브랜드는 그것을 만드는 사람의 태도와 궤적을 따라갑니다. 좋은 옷은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, 그 옷을 만든 이의 솔직한 고백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우리는 매 시즌 다시 확인합니다.

이번 시즌 강정석(KANG JUNG SEOK)은 설렘으로 시작해 두려움과 긴장,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완성되었습니다.

흰 패턴지 위에 선을 긋던 학생 시절의 순수한 즐거움과는 다른, 무언가를 만들고 그 가치를 증명해내야 하는 무게.
그 무게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, 여전히 자신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지는 마음까지 숨기지 않는 솔직함이 이번 컬렉션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.


혼자 만든 옷은 없습니다. 곁을 지켜준 이들에 대한 감사와, 그 관계 속에서 단단해진 태도가 진화된 실루엣으로 이어졌습니다. 영속성을 의미하던 기존의 'Permanent'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,
흔들리면서도 계속 나아가는 태도를 담은 'New Permanent'를 선보입니다.


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브랜드 고유의 색감, 그리고 더 선명해진 디자이너의 진심. 103무슈의 시선으로 큐레이션한 강정석의 26FW 컬렉션을 소개합니다.


@103monsieur

@kangjungseok.official